안녕하세요`!
신상 인터넷 사주팔자의 신상입니다~!
오늘은
명리학의 역사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긴 글 주의)
명리학은
많은 분들이 사주팔자라고 알고 있는데요~!!
일단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의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당나라 이허중(李虛中)과 송나라 서자평(徐子平)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이 두 명이 지금까지의 명리학을
만들었다?!?!
그건 아니에요.
일단 처음은
당나라의 이허중으로 부터 시작?은 했죠.?
'역'의 시작은 천황 복희씨에서 시작? 되었지만
일단 명리학은
『이허중명서(李虛中命書)』에서
인간의 운명이
태어난 '년, 월, 일'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면서
태어난 '년'을 '기준'으로 사주팔자를 분석했죠.
이렇게 사주를 분석한 것을
오늘 날 당사주(唐四柱)라고 부르고 있죠.
당시는 자신의 가문이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했기에 '태어난 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의 '명리학'이라는 용어는
엄밀히 말하면
자평명리학(子平明理學)에서 시작된 것이에요.
이 말은 송나라때
서자평이 쓴 연해자평(淵海子平)이란 책에서 유래한 것이에요.
송나라 시기에
서자평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해 주는 것은
년, 월, 일에 태어난 '시'까지 넣어
네 기둥!!
즉, 사주(四柱)을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고 보았죠.
그리고
태어난 '일'을 기준으로 사주팔자를 분석했어요.
물론 위에서 말씀 했듯이
서자평 이전에도
수천년 전에 걸친 명리학 연구가 지속되고 있었어요.
동한 왕충의 연명법이
명리학의 이론적, 철학적 출발점이 됐다는 설도 있고요.
전국시대의
귀곡자와 양록자, 동중서 등이
천인 감응설, 띠별 운명판단법, 상학적 연구 등을 통해
인간의 명을 알기위한 노력을 계속 했었다고 알고 있어요.
이후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책사인
유백온(劉伯溫)이
사주명리학의 3대 고전중 하나인
『적천수(適天髓)』를 집필하면서 이론적 체계를 열었고요.
이어 육오 만민영(萬民英)은
이들의 주장과 예전의 흩어지고
잊혀졌던 책들을 집대성하여
사주명리학의 백과사전 같은
『삼명통회(三命通會』라는 책을 엮었죠~!
청나라 때는 작자 미상의 ‘난강망’이라는 책을
여춘태(余春台)가 ‘궁통보감’으로 출간하였고,
심효첨(沈孝瞻)은 ‘자평진전’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오행이법 체계를 완성하였다.
이렇게 적천수, 궁통보감, 자평진전은
사주명리학의 3대 고전으로 불리죠.
명리학 연구의 열기는 청대까지 지속되었으며,
이 때 나온 대표적 명리로서는
진소암의 명리약언과 적천수집요,
임철조의 적천수천미, 궁퉁보감 등이 있어요.
이후 중국공산당 정권이 들어오면서
문화대혁명 때 현존하는
명리, 점술, 문예, 사상들을 멸종시켜 버렸는데요....
중국의 명리학자들은 '대만'으로 피신하여
연구를 계속했었어요.
일본은 중일전쟁 이후
아베 다이장(阿部泰山)이
아부태산(阿部泰山) 학파를 형성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아베 다이장은 중일전쟁 때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사주팔자에 대한
중국고서들을 광범위하게 수집하였는데요.
중일전쟁 후
일본으로 가져간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금 일본의 사주명리학을 완성하게 되었죠.
그 때 가져간 자료의 양이
트럭 1대 까득!!! 채웠다고 전해지고 있죠.
그리고 일본에서는
‘운명을 추리한다’하여 추명학(推命學)이라 해요.
우리나라에는
사주 명리학이 전파된 것이
고려 시대 당시 지식인들에 의해
유입·활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그러나 문헌으로 확인된 것은
태종 원년인 1401년 조선왕조실록에서에요.
명리학은 조선 초기부터
과거시험에 명과학(命課學)이라는
과학, 잡과, 및 취재 과목으로 편입되어
관용지학으로서 활용되며,
국가와 왕실의 대소사에 깊이 뿌리를 잡고 있었죠.
그래서 명리학은
조선 초기부터 국가의 필수 학문이었어요.
현재처럼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명리학자들은 일제강점기 시기라고 들고 있어요.
일본의 한민족 정체성 말살과
민족정기 억압정책으로 인해
다른 학문들과 함께 지하로 숨어들면서
명맥이 단절되었다고 주장하죠.
그리고는
명리학을
단순한 점술행위로 전락시켰다는 것이죠.
자연의 이치, 우주의 원리,
음양오행의 생극제화(生剋除禍)로 이루어진 학문
명리학이 단순한 점술 행위로 여겨지면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자연의 이치, 우주의 원리,
음양오행의 관계성은 인간과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
그 속에서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연결고리를
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
알아도 길한 운으로 그대로 가기도 힘든 것.
미래는 결정된 것이 아니라 열려있는 것이지만
타고나면서 가지는 행동의 습관과 언행
이 모든 것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여느 과거와 마찬가지로 그대로의 결과가
나타나니 말이다.
자신이 가진 '오온'
색,수,상,행,식,도를
느끼고 감지한다면
인간의 운명을 벗어난 영역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양오행의 계속된 변화 속에서
운명의 길흉을 알아가는 명리학.
인간에게 길흉은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다.
길과 흉이 하나임을... 현상임을...
아는 순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서진 신상 -
[참고]
음과 양의 관계
글 쉽게 찾기_사주팔자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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